부산 보수동의 전통 맛집 물꽁식당 – 아구찜, 아구수육, 아구탕 전문점
공사적으로 손님이 부산에 찾아오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아침,점심, 저녁 식단 짜기인데 특히 술 한잔 곁들인 만찬식이 되는 저녁식단은 부산을 보여 줄 맛집을 선정해야합니다. 그런데 막상 기회가 오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위주보다 상대가 좋아하는,혹은 처음 먹는 향토음식이지만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음식이 좋다고 경험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구"요리는 아구찜,아구수육,아구탕 전문집인 "물꽁식당"을 추천합니다.
부산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물꽁식당은 아구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물꽁'이라는 이름은 부산 사투리로 ‘아구’를 뜻하는 단어로, 이름만 들어도 지역적 정체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물꽁식당은 특히 신선한 재료와 수십 년간 변치 않은 전통 레시피로 부산 중구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꽁식당의 역사
물꽁식당은 1960년대 중반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아구 요리 전문점으로 출발했습니다. 당시에는 아구(아귀)를 잘 먹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부산에서 아구 요리를 맛보려면 꼭 물꽁식당에 가야 한다”**는 말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간 가족 경영을 통해 변함없는 전통의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중구의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6시 내고향’ 등에도 출연해 전국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구가 건강에 좋은 이유
아구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아구에는 다음과 같은 건강 효능이 있습니다.
- 다이어트에 효과적 – 100g당 약 80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좋습니다.
- 피로 회복 – 아구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피부 건강과 항산화 효과 – 비타민 A와 셀레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 뼈 건강 강화 – 아구의 칼슘과 인은 뼈를 튼튼하게 해 성장기 어린이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메뉴별 맛과 방문자 평가
1. 아구찜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양념이 아구의 부드러운 살과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콩나물과 방아잎을 함께 버무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문자들은 “적당한 매콤함과 부드러운 식감”,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아 먹기 편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2. 아구수육
아구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살을 수육 형태로 즐기는 요리입니다. 다른 요리에 비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씹는 식감이 좋고 아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3. 아구탕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인 아구탕은 해장 요리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구 내장을 함께 넣어 진한 맛을 내며, “맑고 개운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맛”**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위치 및 영업 정보

-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흑교로59번길 3 (보수동)
- 전화번호: 051-257-3230
- 영업시간: 오전 09:00 ~ 오후 10:00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전용 주차장 제공
물꽁식당 가격표

물꽁식당 방문 꿀팁
- 예약은 필수 – 주말이나 점심·저녁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아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자사리 추가 강력 추천 – 아구찜의 매콤한 양념에 감자사리를 넣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방별 좌석 이용 가능 – 단체 손님이나 가족 방문 시 개별 방을 예약하면 더욱 편안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마무리
부산 여행 중 특별한 현지 음식을 찾고 계신가요? 물꽁식당은 오랜 전통과 깊은 맛으로 아구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구찜, 아구수육, 아구탕까지 다채로운 아구 요리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특별히 외국손님 식단으로 소개했지만, 특별한 기념일 날 가족과 함께와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작성자. mbo4you@naver.com